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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단 11명만이 달성했던 대기록에 도전한 노승열 | AT&T 바이럴넬슨 | 이글 버디 퍼트모음 -11 단독1위



아깝다 #59타 … #노승열 이 놓친 #PGA투어 꿈의 타수기록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AT&T #바이런넬슨 첫날 대기록을 작성할 뻔 했다. 하루에만 11언더파 60타를 기록했다.

12일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크레이크랜치 에서 열린 AT&T 바이런 넬슨 첫날, 노승열은 이글 1개, 버디 9개로 11언더파 60타를 기록했다. 1타를 더 줄였으면, PGA 투어에서도 보기 드문 ‘꿈의 50대 타수’ 기록을 세울 뻔 했다. 올 시즌 12개 대회에 나서 톱10이 없었던 노승열은 첫날 맹타 덕분에 대회 단독 선두에 나섰다. #SRNoh

이날 보기 프리 라운드를 펼쳤을 만큼 노승열의 경기 감각은 물올라 있었다. 첫 홀부터 #버디 를 기록했고, 9번 홀(파5)에서는 2.5m 거리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는 등 전반에만 6타를 줄였다. 11번 홀(파4)에서는 약 12m #버디퍼트 를 성공시키는 등 퍼트 감이 좋았다. 18번 홀(파5)에서 #이글퍼트 을 잡았다면 50대 타수를 바라볼 수 있었지만 버디로 마무리하면서 18홀 #60타 로 경기를 마쳤다.

그동안 PGA 투어에서 18홀 50대 타수 기록이 나온 건 12차례였다. 기록을 세운 건 11명이었다. 1977년 알 가이버거가 멤비스 클래식 2라운드에서 사상 첫 18홀 59타를 기록했다. 이어서 #칩벡 이 1991년, #데이비드듀발 이 1999년에 59타를 기록했고, #폴고이도스, #스튜어트애플비, #짐퓨릭, #저스틴토마스, #애덤헤드윈, #브랜트스네데커, #케빈채플, #스코티셰플러 등이 50대 타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특히 짐 퓨릭은 2013년 BMW 챔피언십에서 59타를 기록한 뒤, 2016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58타를 기록해 유일하게 두 차례 50대 타수를 적어낸 선수로 기록됐다. 짐 퓨릭의 58타는 PGA 투어 18홀 최소타 기록으로 지금까지 남아있다.

비록 50대 타수 기록은 좌절됐지만, 노승열은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두 번째 60타를 기록한 선수로 기록됐다. 단독 선두에 나선 노승열은 2014년 4월 #취리히클래식 이후 9년 만에 통산 2승 기회를 잡았다. #통산2승 #pgatour #pga #노승렬 #byronnelson #eagle #birdie #putt

3 Comments

  1. 59타 기록도 중요하지만 오랜만에 노 프로님의 우승도전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끝까지 쭉 감 유지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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