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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정확도 80.08%’ 최혜진의 드라이버 샷



[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최혜진(24)은 지난해가 무척 아쉽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해 상금순위 6위에 올랐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고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도 놓쳤다.

‘토끼띠’인 최혜진은 지난 설 명절 직후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약 한 달간 샷 담금질을 한 뒤 오는 23일부터 태국 촌부리의 시암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혼다 LPGA 타일랜드’부터 우승사냥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LPGA투어 선수은 오는 16일부터 사우디아라비에서 개막하는 유럽여자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대거 출전한다.

하지만 최혜진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LPGA투어에 ‘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쌓은 미국 코스 경험에 노력을 더해 첫 승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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